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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물기업과 소통으로 해외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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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27일 물기업 CEO, 도 공무원, 경제진흥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산업 선도기업 협의회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말 베트남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에 대한 후속조치와 물산업 선도기업 협의회 구성에 대해 논의하고 R&D 지원사업 및 17년 신규사업 추진계획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물기업간 시너지 효과 창출과 물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물산업 선도기업 협의회 구성을 결의하고 임원진을 선출했다
.

물산업 선도기업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그린텍 이정곤 대표는 "물산업 선도기업간 동업자 정신을 갖고 협조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상반기 물기업 해외진출 프로젝트에 이어 하반기부터 산학연
R&D 매칭사업과 함께 매칭된 사업이 국비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비 확보 전 과정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내년에는 호치민 엑스포 및 세계 물주간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물산업 육성정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

김정일 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해외마케팅 및 R&D지원 사업 뿐만 아니라 도와 물기업간 소통을 통해 물기업이 글로벌시장 강소 물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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