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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하다 금오공대 산악부, 제49회 대통령기 전국등산대회 최우수상
31년 전통이어 명문 산악부로 도약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금오공과대학교 산악부가 제49회 대통령기 전국등산대회에서 남자 대학부 1위에 올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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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산악부가 대통령기 전국등산대회에서 남자대학부 1위를 차지했다.


지난21~22일 까지(사)대한산악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부 12개팀의 건각들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금오공대는 이번 대회에 최덕(신소재공학부 4년) 팀장을 필두로 이상웅(기계시스템공학과 2년)·이상인(신소재공학부 2년) 학생 등 3명이 팀을 이뤄 출전했다.

최덕 금오공대 산악부 팀장은 “31년 역사에 걸맞게 명문 산악부의 전통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생 지도를 맡고 있는 신현익 교수(건축학부)는 “어려운 여건에도 최선을 다해 준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앞으로 기량을 높여 국제대회에 도전해 대학과 지역의 명예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86년 창립한 금오공대 산악부는 2013년 대구·경북 학생산악연맹 주최 ‘제55회 전국 60km 극복 등반대회’ 여자 대학부 우승(1위)을 비롯해 2013년 구미시 주최 ‘제29회 금오산악회 및 제3회 새마을기 금오산등반대회’ 남자부 1위에 오르는 등 명문 산악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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