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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일대, LINC사업단 2년 연속 '우수' 등급 획득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일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사업에 2년 연속 '우수'대학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일대는 올해 사업비로 전년 대비
4억원이 증가한 40억원을 배정받는다.

LINC
사업은 대학의 산학협력 활성화 제도를 구축해 산업계의 요구에 부응하는 창조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부의 대표적인 대학 재정지원 사업이다.

지난
20142단계 LINC사업 수행 대학으로 선정돼 올해로 3년차인 경일대 LINC사업단은 스마트자동차부품산업과 스마트인프라융합산업을 특성화 분야로 선정하고 있다.

전체
32개 가운데 26개 학부()가 참여하고 있어 전체 대학 규모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산학렵력 친화형 교육을 위해 모든 학부
()의 교육과정에 캡스톤디자인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고 현장실습과 창업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LINC사업의 한 축인 지역기업과의 산학협력을 위해 가족회사를 992곳으로 확대하고 연간 97건의 공동기술개발과제를 수행하기도 했다.

이광구
LINC사업단장은 "올해는 기존 산학협력 활동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리고 비이공계로의 산학협력 확산과 신규 글로벌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창조적인 인재 양성 대학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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