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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농·귀촌 인구 증가한 문경시 건축경기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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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문경시에 건축경기가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문경시에 따르면 4월말 기준 건축허가 및 신고가 273건으로 전년도 대비 34%증가했다. 연면적으로는 67,125㎡로 봄철 건축 경기의 붐이 조성된것으로 조사됐다.

편리한 교통여건과 문경특산물인 오미자, 사과 , 약돌한우 및 표고버섯과 새로운 소득작물인 문경새재청청미나리의 재배로 안정적인 소득원을 확보함으로써 귀농·귀촌 인구의 증가가 읍면 주거용 건축인허가 증가의 요인으로 시는 분석했다.


특히 문경새재를 비롯한 자연환경 ,스포츠레져시설 및 각종 차별화된 축제 개최로 관광·문화도시로 문경이 자리매김하고 있어 상업용 건축 인허가도 증가했다.


문경시 신동호 건축디자인 과장은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며 문경을 찾아 귀농·귀촌을 준비
하는 분들에게 편안하고 친절한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인구10만 모범도시 문경 건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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