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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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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남북내륙철도 조기건설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김천시)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김천시가 남부내륙의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
.

김천시와 경남 거제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170.9) 건설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청신호가 켜졌다.

11일 김천시에 따르면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1)의 신규 사업으로 반영돼 확정 고시됐다.

국토부는 최근 제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국가철도망 구축은 앞으로 10년간 국가 기간철도망 건설을 위한 기본계획이며, 5년마다 수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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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김천시)


이번 계획은 2차 계획에서 제외된 김천~문경 간 전철73km13714억원을 투입하는 신규 사업으로 반영됐다.

108.1km27541억원을 투입하는 김천~전주 간 동서횡단철도는 2차 계획에서 추가검토대상사업으로 분류됐으나 계획 기간 내 착수대상사업으로 변경됐다.

중부내륙선은 서울 강남구 수서에서 광주~이천~충주~김천~문경을 잇는 철도망이다.

김천시는 지난 2006년부터 철도건설을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를 10년간 130여 차례에 걸쳐 끈질기게 필요성에 대한 건의를 해온 결실로 평가 했다.

박보생 시장은 "앞으로 십자축 철도망 조기구축으로 김천시를 물류교통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해 인구30만 이상의 남부내륙 거점도시로 발전 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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