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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예천군,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추진
[헤럴드 대구경북=권명오 기자] 경북 예천군은 오는 2018년까지 예천읍 도시계획구역 일원의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추진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상.하수도, 전기, 가스, 통신, 송유관, 난방온수관에 대한 정확한 위치정보를 확보해 유사시에 신속히 대응하고 각종 행정업무에 활용하기 위한 사업에 총사업비 36억여원을 투입해 예천읍 도시계획구역 10㎢에 대해 총 사업량 358km를 DB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2억5천만원을 투입해 예천읍 도시계획구역 일원에 도로, 상.하수도 25km에 대한 사업을 착수한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시설물에 대한 정확한 위치정보를 확보해 신속한 민원처리 및 경비절감, 행정능률 향상, 안전사고예방, 중복투자방지 등의 효과가 큰 사업”이라고 밝혔다.
km162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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