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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성주군, 참외산업 5천억원 달성 청사진 수립
참외산업 경쟁력 확보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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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이 명품 성주참외를 오는 2020년까지 5천억원 달성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사진제공=성주군)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성주군은
참외 산업 5천억원 달성을 위한 5개년 계획 청사진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따라서 올해를 '오삼시대(인구 5, 예산 5천억원, 참외 조수입 5천억 이상)' 원년의 해로 삼고 지난해 조수입 4000억원을 넘어선 참외를 2020년까지 5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를 위해 기존에 추진해왔던 시설 및 기계, 장비분야 뿐만 아니라 토양환경 개선, 통합마케팅, 수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토대로 단위당 생산량 증대와 품질 고급화에 나선다.

또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추가 건립과 직거래 활성화 등 통합마케팅 비율을 점진적으로 높이고 일본 및 동남아시아에 한정돼 있는 수출국의 다변화를 통한 유통 및 판로 확보와 개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항곤 군수는 "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성주 참외를 지키기 위해 꾸준한 시설투자를 바탕으로 토양환경 개선 및 품질 향상에 주력하겠다"며 "농업인들이 실질적인 소득이 될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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