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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문화원 구곡원림보존회, 2016년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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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문화원 산하단체인 구곡원림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문화활동 단체로 새로운 결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문경문화원)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문경문화원
(원장 현한근) 산하 문경구곡원림보존회(회장 이만유)는 18일 영강문화센터에서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었다.

문경시에 소재한 구곡원림에 관한 학술연구와 보존활동과 구곡원림의 계승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이들 보존회원들은 지역사회와 문화재지킴이 활동단체로 지난해말 경북도 지사와 문경시장의 유공단체 표창을 받는등 활발한 문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만유 구곡원림 보존회 회장은
그동안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문경의 구곡문화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곡원림은 중국 남송의 주자
(朱子-朱熹)가 경영했던 무이구곡(武夷九曲)에서 유래하며 관직과 부, 명예를 탐하지 않고 무위자연의 삶을 살면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심성을 수양하고 도학과 성리학을 구현하던 인문과 자연의 융합 선비문화다.

문경구곡원림보존회에서는 지난해
21세기 신 구곡 영강구곡원림설정 발대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구곡원림을 설정하기 위한 장도에 나섰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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