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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경주시,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 본격 추진
천북면 신당리 일원, 2017년까지 6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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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감도.(사진제공=경주시)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경주시가 주차난을 해소를 위한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에 나섰다.

25일 시에 따르면 천북면 신당리 일원(신라공고 앞)에 오는 2017년까지 사업비 60억원(국비 21억원, 시비 39억원)을 들여 부지 2만6520㎡에 주차면수 200면, 관리동 1개소, 차량등록소 이전(안) 등 화물차 차고지를 조성 중에 있다.

지난 8월부터 조성부지의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승인과 주차장 조성사업 실시계획 인가와 실시계획 용역을 발주했으며 토지감정을 완료, 내년 3월까지는 토지 협의 보상을 끝낼 예정이다.

행정적인 절차가 모두 끝나면 내년부터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실시계획 인가 후 착공에 들어간다.

경주시 관계자는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 후에는 도심 사적지 주차장 등에 장기간 무단점유 차량으로 인한 각종 민원이 해소돼 건전한 주차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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