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영상 커뮤니티 유투브에는 ‘절친’인 코끼리와 개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의 주인공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 비치 사파리 공원에 있는 아프리카 코끼리 ‘버블즈’와 레브라도종의 개 ‘벨라’다.
강아지 벨라는 코끼리 버블즈의 위에 올라타 다이빙을 즐기거나 함께 공놀이를 하며 우정을 나눴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코끼리와 개가 스스럼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에 전세계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렸다.
코끼리 버블즈는 밀렵꾼에게 부모를 잃고 야생을 떠돌다 동물 구조단체에 의해 미국으로 오게 됐다. 사파리 공원 관계자는 “버블즈와 벨라는 처음 보자마자 서로 호감을 보였다”며 “버블즈가 친구들이 없어 외로운 처지지만 벨라 덕에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끼리와 개의 우정에 누리꾼들은 “코끼리와 개의 우정, 보기 좋네”, “코끼리와 개의 우정, 둘이 계속 함께 있었으면 좋겠다”, “코끼리와 개의 우정, 버블즈 사연이 마음 아프네”, “코끼리와 개의 우정, 둘 관계 변함없이 유지되길”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