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연기하는 고양이’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고양이는 TV 속 풋볼 선수로 보이는 한 남자가 주먹을 이마에 대며 고개를 떨구자, 덩달아 자신의 발도 머리에 댄 채 고개를 떨구고 있는 모습이다.
이 사진은 고양이가 자신의 털을 다듬는 ‘그루밍’을 할 때 고양이 주인이 절묘한 순간을 포착해 담은 것으로 추정된다.
연기하는 고양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기하는 고양이, 절묘하네”, “연기하는 고양이, 그냥 털 핥았을 뿐인데 연기파 고양이가 됐음”, “연기하는 고양이, 처음엔 합성인 줄 알았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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