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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여성들, 신발 사는데 일생 동안 6000만 원 쓴다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영국 여성들이 일생 동안 신발 사는데만 평균 3만4000파운드(약 6000만 원)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를 진행한 프로모셔널코드에 따르면 영국 여성들은 한 해 평균 13켤레의 신발을 사고 570파운드(약 100만 원)를 쓴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해 구매하는 물품들을 보면, 80파운드짜리 부츠 두 켤레(160파운드), 20파운드 플랫슈즈 세 켤레(60파운드), 45파운드 하이힐 세 켤레(135파운드), 50파운드 샌들 2켤레(100파운드)와 플립플랍(10파운드), 운동화(60파운드), 펌프슈즈(45파운드) 등이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설문에 참가한 한 여성은 “이렇게 말하긴 싫지만 신발을 구매하는 데 중독된 것 같다. 전체적인 옷차림보다 신발을 사는데 더 돈을 많이 쓰는 것 같다“고 밝혔다.

다른 한 여성은 “내게 있어서 신발은 실용성이 먼저고 스타일은 두번째다. 난 패션을 위해 편안함을 희생하는 그런 사람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ygmoon@heraldcorp.com




[사진=www.flic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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