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A& M대학 윌리엄 세이거 박사 연구팀이 네이처 지오사이언스 9월호에 슈퍼 화산 발견 소식을 소개했다.
이 논문에 따르면 일본에서 동쪽으로 약 1600㎞ 거리의 태평양 심해에는 타무 매시프라는, 높이 3500m, 면적 31만㎢의 슈퍼 화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슈퍼 화산은 약 1억 4400만 년 전 분화로 분출된 용암이 방패 모양으로 굳어진 것으로, 다행이 활화산일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이거 박사는 논문에서 “타무 매시프가 세계에서 알려진 가장 큰 단일 중앙 화산”이라며 “지구에 있는 슈퍼 화산은 바다 밑이라는 좋은 은신처가 있기 때문에 그동안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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