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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세 몰린 시리아 대통령…이미지변신 아내까지 동원
서방의 시리아 군사개입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이 부인 아스마(38·사진)까지 동원해 홍보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ABC 뉴스에 따르면 지난여름 개설된 아사드 대통령 정부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은 아름다운 외모로 잘 알려진 아스마 여사의 사진으로 도배돼 있다. 사진에는 완벽한 화장과 세련된 서구식 옷차림의 아스마가 어린이들에 둘러싸여웃고 있거나 배고픈 국민에 음식을 나눠주는 모습 일색이다. 방송은 아사드가 수세에 몰리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해 이미지 재고를 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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