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더들리 동물원에서 저글링하는 수달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 속 수달은 배를 드러낸 자세로 누워 양 손을 움직이고 있다.
수달의 양 손에는 각각 작은 돌맹이가 하나씩 들려 있어 번갈아 올릴 때마다 돌맹이도 함께 튀어 오르고 있다.
그러나 수달의 힘이 부족한 탓에 아직은 미숙한 모습이다.
더들리놀이공원 사육사는 “이 수달이 종종 바닥에 누워 자갈을 사용해 저글링을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달은 동남아 일대에서 서식하는 아시아 작은발톱수달로 수달 가운데 가장 작은 종류로 알려져 있다.
저글링하는 수달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저글링하는 수달 귀엽다”, “저글링하는 수달 쉽지 않지?”, “저글링하는 수달, 나도 못하는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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