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우주서 본 남극 오로라 상공컷이 공개됐다. 이 사진에는 만년설이 뒤덮인 산봉우리 위로 오로라가 펼쳐진 진기한 광경이 담겨 있다.
이에 앞서 NASA(미국 항공우주국)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의 공식 텀블러에 ‘우주서 본 남극 오로라’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이는 지난 1월 발생했던 태양 플레어로 우주에서 8일 간에 걸쳐 촬영한 영상을 편집한 것이다.
오로라는 태양에서 방출된 대전입자(플라스마) 일부가 지구 자기장에 이끌려 대기로 진입하면서 공기분자와 반응해 빛을 내는 현상으로, 북극이나 남극에서 흔히 포착할 수 있다.
우주서 본 남극 오로라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주서 본 남극 오로라, 그림처럼 아름답네”, “우주서 본 남극 오로라, 죽기 전에 한 번 보고싶다”, “우주서 본 남극 오로라, 자연의 신비가 새삼 와닿는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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