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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녀유혼’ 왕조현 홍콩서 포착 “세월앞에선…”
[헤럴드 생생뉴스]80년대 뭇 남성팬들을 사로잡았던 ‘천녀유혼’의 스타 왕조현(47)이 홍콩에서 포착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한국시간) 중국 매체들은 홍콩 핑궈르바오를 인용, 2001년 영화 ‘유원경몽’을 마지막으로 홍콩을 떠난 왕쭈셴이 22일 오후 홍콩에서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비밀리에 홍콩으로 돌아온 왕쭈셴은 홍콩 코즈웨이베이 쇼핑몰에서 옷을 사고 신발을 보는 등 친구와 쇼핑을 즐겼다.

그러나 오랜만에 홍콩 언론 카메라에 포착된 왕주셴의 모습은 과거와는 사뭇 달랐다. 핑궈르바오가 포착한 사진 속 왕쭈셴은 172㎝의 큰 키에 각선미는 그대로였지만 성형을 한 듯 빵빵해진 얼굴에 전성기의 청초함은 없었다.

1987년 영화 ‘천녀유혼’의 소천으로 뭇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중화권 영화계의 원조 ‘청순 여신’ 왕쭈셴은 2002년 돌연 은퇴 후 캐나다로 떠났다. 당초 5월 홍콩 공식석상에 나타날 것으로 보도됐지만 5월이 지난 현재까지 복귀 움직임이 없어 팬들을 애태우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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