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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 “1300명 사망” 주장, 영상공개
[헤럴드생생뉴스] 내전 중인 시리아에서 ‘민간인 화학무기 공격’으로 민간이 1300명이 사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CNN은 21일(현지 시각) “정부군이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의 구타 지역에 유독 화학물질 로켓 공격을 가해 1300여명이 사망했다”는 주장을 시리아 반군 측이 전했다고 보도했다.

반군 측은 이어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들이 호흡 곤란-구토 등 독극물 중독 증상을 보이고 있다”며 동영상도 공개했다.

영상 속 민간인들은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한채, 입에서 거품을 흘리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반군 측의 주장에 대해 시리아 정부군 측은 “화학무기를 쓰지 않았다. 유엔 측 화학 무기 조사단에 혼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해명하고 있다.

현재 유엔 화학무기 조사단은 지난 19일 시리아에 입국, 화학무기 사용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이다.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정말 사실이라면 무섭다",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 참 어이가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캡쳐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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