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현지시각) 스페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페인 빌라리코스의 루이스 시레트 해변에서 정체 모를 생명체가 사체 상태로 발견됐다.
이 괴생물체는 약 4미터의 길다란 몸통에 큰 입과 꼬리가 달려 있으며, 지느러미처럼 보이는 돌기 등이 눈에 띄는 모습이다. 흐물흐물해 보이는 몸 전체는 하얀색으로, 사체가 되면서 변색된 것인 지는 알 수 없는 상태다.
이 생명체에 관해 일각에서는 지난 7월 네스호에서 포착된 ‘괴물 물고기’와 생김새가 흡사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당시 공개된 유튜브 영상을 보면 영상 속 ‘괴물 물고기‘는 긴 몸통과 지느러미 등이 얼핏 스페인 괴생명체와 닮은 모습이다.
스페인 해변 괴생명체 사진에 누리꾼들은 “스페인 해변 괴생명체, 사진만 봐도 소름 돋네”, “스페인 해변 괴생명체, 유튜브 영상보니 네스호 괴물물고기 같은데”, “스페인 해변 괴생명체, 정말 정체가 궁금하다”는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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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22일 유튜브에 올라온 네스호 괴물물고기 영상의 한 장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