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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단자위권 행사는 전쟁으로 가는길”
무라야마前총리 강력 경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헌법 개정을 추진 중인 가운데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그것(집단적 자위권 행사)을 계기로 전쟁의 길로 들어설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강력 경고해 파장이 일고 있다. 19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무라야마 전 총리는 전날 BS-TBS 방송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지난 1995년 식민지 지배와 침략을 사죄한 ‘무라야마 담화’를 발표한 바 있다.

천예선 기자/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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