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일본 네티즌의 55%는 “독일 나치의 개헌수법을 배우자”는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의 발언이 문제없다고 본다는 인터넷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야후 재팬의 인터넷 투표에 따르면 ‘아소씨의 나치 발언, 문제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네티즌의 55.2%가 ‘문제없다’, 40.3%가 ‘문제있다’는 의견을 표시했다. 지난 2일부터 실시된 이 인터넷 투표에는 이날 오후 4시30분 현재 12만2000여명이 참여했다.
이와 관련, 트위터에는 아소 부총리의 나치 발언 파문이 ‘언론의 악의적인 오보 때문에 빚어진 것’이라는 등의 아소 부총리 옹호 댓글들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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