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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로열베이비’ 조지 왕자에게 새끼 악어 선물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ㆍ원다연 인턴기자]호주 정부가 조지 왕자의 탄생을 축하하며 새끼 악어를 선물했다.

아담 길즈 호주 노던주 주지사가 조지 왕자에게 윌리엄 왕세손-캐서린 왕세손비 부부의 임신 사실이 공표된 날 부화한 새끼 악어를 선물했다고 허핑턴포스트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길즈 지사는 이 악어의 이름을 ‘조지’로 짓고 페이스북 페이지까지 만들어 악어의 성장과정을 지켜볼 수 있도록 했다.

그는 “조지왕자가 전세계로부터 선물을 받겠지만 노던주의 선물은 특별할 것”이라면서 이 선물이 조지 왕자와 윌리엄-케이트 왕세손부부의 호주 방문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노던주 다윈시는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약혼 당시에도 악어 한 쌍을 선물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영국 왕실에 악어 선물을 하는 전통을 이어갔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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