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남미의 열대우림에서 서식하는 거대 딱정벌레 ‘타이탄 하늘소’에 대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이탄 하늘소는 몸길이가 최대 18cm까지 자라며, 집게 턱으로는 나무 연필을 단번에 반토막 낼 수 있다.
특히 타이탄 하늘소는 사람의 피부를 찢을 수 있을 만큼 날카로운 턱을 가졌지만, 먼저 자극하지 않는 한 공격하지 않는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또한 타이탄 하늘소는 남미의 열대우림에서만 살며 번식기가 되면 짝을 찾아 그 모습을 드러낸다. 하지만 이들의 유충은 아직까지 단 한 번도 발견된 적이 없다고 곤충학자들은 전했다.
타이탄 하늘소의 마리당 가격은 400파운드(약 68만6000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거대 딱정벌레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거대 딱정벌레, 정말 손바닥만 하네”, “거대 딱정벌레, 무섭게 생겼다”, “거대 딱정벌레, 별로 마주치고 싶진 않네”, “거대 딱정벌레, 몸값이 왜이리 비싸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