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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열 베이비 탄생, 영국 전체가 ‘들썩’
[헤럴드생생뉴스] 세기의 커플로 화제를 모았던 영국의 윌리엄 왕세손 부부 사이에서 ‘로열 베이비’가 탄생했다.

22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9분 영국 왕실은 “오후 4시 24분 왕세손비가 몸무게 3.8kg의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고 발표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열 베이비의 탄생으로 영국 전체가 축제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왕실은 로열 베이비 탄생을 기념해 런던타워에서 축포 62발을 쏘아 올렸고, 버킹검 궁전 인근 그린파크에서도 41정의 예포를 발사하는 등 로열 베이비의 탄생을 축하했다. 



또한 버킹엄 궁 앞에 로열 베이비의 탄생을 알리는 공고문이 걸리자 이를 기다리던 수많은 시민들이 국기를 흔들며 환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열 베이비 탄생 소식에 누리꾼들은 “영국 로열 베이비 탄생 축하합니다”, “로열 베이비 탄생, 태어나보니 집이 영국 왕실”, “로열 베이비 탄생 축하 합니다”, “로열 베이비 탄생, 태어나자마자 왕위 계승 서열 3위라니”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결혼한 지 2년 3개월 만에 태어난 로열 베이비는 할아버지 찰스 왕세자, 아버지 윌리엄 왕세손에 이어 왕위 계승 서열 3위에 오른다. 로열 베이비는 케임브리지 공작인 아버지 윌리엄 왕세손의 직함에 따라 케임브리지 왕자라는 호칭을 부여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정식 이름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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