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믿기지 않은 사진을 찍은 이는 뉴욕을 무대로 활동 중인 조던 매터(47). 그는 세계적인 무용수와의 협업을 통해 와이어나 안전장치 없이 역동적인 동작을 포착해낸다. 대자연에서 펼쳐지는 아찔한 동작을 통해 조던 매터는 지상에 묶여 있는 인간이, 중력의 법칙에서 해방되는 경이로운 순간을 우리 앞에 드리운다.
그의 작품은 서울 안국동 사비나미술관에서 오는 24일부터 두 달간 감상할 수 있다.
이영란 선임기자/yrlee@heraldcorp.com
조던 매터作 ‘Dancers Among Us’. [사진제공=사비나미술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