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Annie: My parents bought a house 15 years ago. When Mom died seven years later, Dad decided to refinance and take Mom’s name off the deed. The bank needed a co-signer, so my sister and I agreed to be the co-borrowers.
애니에게: 부모님이 15년 전 집을 사셨어요. 7년 후 엄마가 돌아가시자 아버지는 차환을 해서 어머니 이름을 증서에서 없애기로 결심하셨어요. 은행에서 보증인이 필요하다고 해서 언니와 제가 추가 융자 신청인이 되기로 했어요.
Dad is now 75. Four years ago, he married a 47-year-old divorcee with a 22-year-old daughter. Since then, they have been living on my dad’s Social Security without making any effort to get a job. Now he wants to sell the house and move to Mexico to be closer to her family.
아버지는 지금 75세예요. 4년 전 아버지는 22살 된 딸이 있는 47세 이혼녀와 결혼하셨어요. 그 후로 그들은 일자리를 얻으려는 노력은 하지도 않고 아버지의 사회보장연금으로 생활하고 있어요. 이제 아버지는 집을 팔고 그녀 가족과 가까이 있기 위해 멕시코로 이사를 가고 싶어하세요.
I asked Dad to give us what would have been half of Mom’s share to be split among his seven children. He doesn’t want to give us anything. But without my signature, he can’t sell the property. I’m concerned that this woman is taking advantage of my father. What should I do? -- Not Fair
저는 아버지에게 자식 7명에게 배분될 엄마의 몫 절반을 우리에게 달라고 했어요. 아버지는 우리에게 아무 것도 주려 하지 않으세요. 하지만 제 서명이 없으면 아버지는 집을 팔 수 없어요. 그녀가 아버지를 이용하고 있는 것 같아 걱정돼요. 어쩌면 좋죠? -- 부당해요
Dear Not Fair: Unless your mother put in her will that the property should go to her children, please give it to Dad without strings. He has been living with this woman for four years. There doesn’t seem to be any physical or emotional abuse, nor is she trying to steal his money and leave him. If she’s taking advantage of him, he doesn’t object. We know you want to protect Dad, but if he is of sound mind, please let him make these decisions on his own -- for better or worse.
부당해요 님께: 어머님이 유언장에 집을 자식들에게 줘야 한다고 명시해 놓지 않은 이상 아무 조건 없이 아버지께 드리도록 하세요. 아버지는 4년 동안 그녀와 함께 살고 있어요. 신체적, 정서적 학대도 없는 것 같고 그녀가 돈을 훔치거나 그를 떠나려 하는 것 같지도 않네요. 그녀가 아버지를 이용하고 있다면 그도 반대하지 않을 겁니다. 아버지를 보호하고 싶단 건 알겠지만 그의 정신이 맑다면 그가 스스로 그런 결정을 내리도록 해 주세요. 좋든 나쁘든 간에요.
Dear Annie: I was sitting in my car at the drugstore when a couple came out of the building, and the man started taking pictures of my car with his smartphone. I put my hand up and asked him to stop photographing me. The woman started yelling, saying I was in a parking lot and she could take pictures of whatever she wants. Why does everyone think that just because their phones can snap pictures they can take a photo of anyone they want, whenever they choose? -- Annoyed
애니에게: 약국에서 차에 앉아 있을 때 한 커플이 건물 밖으로 나왔는데 남자가 제 차를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었어요. 전 손을 올리며 사진을 찍지 말라고 했어요. 여자가 제가 주차장에 있으니 뭐든 사진을 찍을 수 있다며 소릴 질렀어요. 왜 다들 폰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언제든 마음대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죠? -- 짜증난 사람
Dear Annoyed: Because they can. Unless they use the photo for illegal purposes, they can take pictures of your car and anything else. If you see the photo posted online, you can ask that it be removed, but there are no guarantees they will cooperate. In fact, this particular couple sounds excessively rude, irritating and a bit immature. Unfortunately, there’s not much you can do about it.
짜증난 분께: 그럴 수 있으니까요. 불법적 목적으로 사진을 이용하지 않는 이상 그들은 당신 차 혹은 무엇이든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그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걸 보면 사진을 내려 달라고 할 수는 있지만 그들이 협력할 거란 보장은 없어요. 사실 그 커플은 매우 무례하고 좀 철이 덜 든 것 같네요. 유감스럽게도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어요.
[코리아 헤럴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