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이날 오전 퀘백 동남부 마을 락 메간틱 근처를 지나던 화물열차가 탈선해 폭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고로 30여 곳의 건물이 피해를 입었으며, 사고 직후 인근 주민 10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1명으로 집계됐으나 80여 명이 실종된 만큼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진=USA투데이 캡처화면 |
현재 사고 현장에는 소방관 100여 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몬트리올 동쪽에서 250km 떨어진 락 메간틱에는 6000여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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