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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재즈 교류 공연 ‘쓰리 에로우즈 위드 이부영’, 15일 오디오가이 스튜디오서 개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한일 재즈 교류 공연 ‘쓰리 에로우즈(Three Arrows) 위드 이부영’이 오는 15일 오후 8시 30분 서울 통의동에 오디오가이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쓰리 에로우즈는 윈튼 마살리스(Wynton Marsalis) 밴드에서 활동했던 일본 출신의 베이시스트 켄고 나카무라, 10년간 허비 행콕(Herbie Hancock) 밴드에서 연주하다 최근 결혼과 함께 주 무대를 일본으로 옮긴 미국 출신 드러머 진 잭슨(Gene Jackson), 일본의 신예 피아니스트 타이코우 키쿠치로 구성된 프로젝트다. 여기에 재즈보컬리스트 이부영이 이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한국과 일본 재즈의 만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플러스히치는 “오래 전부터 켄고 나카무라와 함께 한국과 일본 재즈 뮤지션들의 교류에 대해서 논의를 해왔고 그 시작이 이번 쓰리 에로우즈 초청 공연”이라며 “8월엔 피아니스트 송영주가 켄고 나카무라와 진 잭슨과 트리오를 결성해 일본 투어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재즈 스탠더드와 켄고 나카무라의 오리지널 연주를 중심으로 50분씩 2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3만 원(현매 3만 5000원)이다. 공연 문의는 (02) 941-1150.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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