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16개월아기 수영’이란 제목으로 동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엘리자베스라는 이름의 16개월 된 아기가 수영장에서 혼자 헤엄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엘리자베스는 수영을 하다 숨이 가빠지면 몸을 뒤집어 숨을 고르는 여유를 보였다. 또한 겁없이 다이빙까지 하는 모습으로 출중한 수영 실력을 과시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아기가 수영을 원하지 않는데도 무리하게 수영을 시킨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엘리자베스의 아버지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엘리자베스가 수영할 당시 나와 아이 엄마가 곁을 지키고 있다. 딸이 싫어하는 것을 강요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혼자 수영하는 16개월 아기 영상에 누리꾼들은 “혼자 수영하는 16개월 아기, 전생에 물개였나”, “혼자 수영하는 16개월 아기, 조금 위험해 보이긴 한다”, “혼자 수영하는 16개월 아기, 마치 합성한 것 같다”, “혼자 수영하는 16개월 아기, 미래가 기대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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