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닥스훈트종 강아지 ‘오비’의 사연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미국 워싱턴에 살고 있던 강아지 ‘오비’는 지난해 고도비만인 상태로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 당시 오비의 체중은 35kg으로 돼지처럼 보일 정도였다고. 오비의 주인은 연로한 노인으로 그의 지나친 사랑에 오비를 고도비만 상태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오비는 단체의 도움을 받아 약 14kg을 감량했다. 갑작스러운 다이어트로 피부가 늘어지면서 피부 제거수술 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반쪽이 된 개 사연에 누리꾼들은 “반쪽이 된 개, 훨씬 예뻐졌네요”,“반쪽이 된 개, 애완동물이 살찌게 놔두는 건 사랑이 아니지요”,“반쪽이 된 개, 앞으로 체중관리 잘하길”,“반쪽이 된 개, 새 주인이 산책도 많이 시켰으면 좋겠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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