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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로 전용 레스토랑, “커플은 딴 데 가세요”
[헤럴드생생뉴스] 세계 최초로 솔로 전용 레스토랑이 문을 연다.

2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는 솔로 전용 레스토랑 ‘엔말’이 영업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적 디자이너 반 고어가 고안한 것으로, 혼자 먹는 사람을 둘러싼 주변의 편견과 안 좋은 시선을 깨기 위해 가게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 고어는 “엔말은 다른 레스토랑과 같지만 독특한 점이라면 한 명당 테이블 하나가 있다는 것”이라며 “혼자서 밥 먹으러 절대 나가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고 이미 혼자 먹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매력적인 장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솔로 전용 레스토랑의 음식값은 보통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레스토랑은 일시적인 프로젝트로 열리는 것인 만큼 28~29일 이틀간 만 영업한다.

솔로 전용 레스토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솔로 전용 레스토랑, 한국에도 생겼으면”, “솔로 전용 레스토랑, 칸막이 있는 식당은 일본에 이미 있던데”, “솔로 전용 레스토랑, 난 혼자서도 잘만 먹는데”, “솔로 전용 레스토랑, 한시적으로 영업한다니 아쉽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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