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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세기 표준 여성 몸매…신체비율이?
[헤럴드생생뉴스] 여성의 몸매는 예나 지금이나 관심을 끌기에는 매한가지였나.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6세기 표준 여성 몸매'라는 글과 그림이 올라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독일 미술의 아버지’로 불리는 알브레히트 뒤러(1471~1528)가 1528년에 그린 ‘여성 신체 비율’ 스케치라는 그림이 두 장 게재됐다. 당시 표준으로 여겨지던 여성 몸매를 엿볼 수 있어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여성의 그림을 그린 후 신체 각 부위별 치밀한 설명이 기록돼 있다. 즉, 신체의 표준 치수를 기재한 것으로 부위별 너무나 세밀하게 기록돼 있어 혀를 내두를 정도다.

뒤러는 인체 비율에 관한 많은 스케치를 남겼고, 이는 다시 톰슨(D‘arcy Thompson) 등 후대 학자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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