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송은 홍익대 미대 서양화과 출신으로 광고계에 입문해 유명 CF감독으로 활약했다. 강한영, 윤석태, 김영훈, 이종운과 함께 영상시대 광고인 1세대로서 무수히 많은 광고를 연출했다. 1982년과 1987년에는 한국방송광고 대상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들어 그는 영상작가로 맹활약 중이다. 2012년 전주국제영화제에 단편영화 <1/75>를 발표하며 아티스트로 데뷔한 이지송은 2012부산비엔날레 특별전에도 출품했다. 지난해 5월에는 영상전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915 industry gallery)를, 10월에는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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