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 메트로 등 해외 언론에 소개된 이 달리는 식탁은 ‘패스트푸드’라는 이름을 가진 이색 자동차다.
‘패스트푸드’는 영국 버킹엄셔에 거주하는 아마추어 수리공인 페리 왓킨스가 개발한 것으로 속도는 시속 165km에 달한다. 이 이색 자동차는 ‘달리는 가구’ 부문에서 지난 2007년 모터 소파가 기록한 시속 148km를 가뿐히 꺾고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얼핏 보면 식탁이 달리는 것처럼 보이는 이 자동차는 테이블보가 깔려있어 자동차임을 눈치 채기 어렵다. 특히 이 식탁의 주전자에서 매연이 뿜어져 나오거나 두루마리 휴지에서 브레이크 전등이 켜지기도 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달리는 식탁’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달리는 식탁, 한 번 타보고 싶다” “주전자에서 매연 나오는 모습이 귀여워” “달리는 식탁 만든 사람, 기발하다” “헬멧 쓴 사람 진짜 사람 인 줄 알았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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