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Annie: My sweet, kind 33-year-old college-educated husband has regressed into a teenager. He has always been a marijuana user, but a year ago, he befriended ‘Jake’, and now the two of them smoke marijuana daily. They spend their evenings riding skateboards, playing video games and hanging out with college kids.
애니에게: 상냥하고 친절한, 대학교육을 받은 33세 남편이 10대로 되돌아가 버렸어요. 그는 항상 대마초를 사용했는데 1년 전 ‘제이크’와 친해지고 나서 지금은 둘이 대마초를 매일 피워요. 그들은 스케이트보드를 타며 비디오게임을 하고 대학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시간을 보내요.
I would like to buy a house, have children and further my education. My husband says he wants the same things, but he always has an excuse for not saving money. We both have good jobs, and he promises to start putting money aside ‘next month’. It never happens. I know he won’t give up pot. He says he will get divorced before he quits smoking marijuana, and I knew that before we married.
저는 집을 사고 아이를 낳고 학교도 더 다니고 싶어요. 그도 같은 걸 원한다고 하면서도, 항상 돈을 모으지 않는 것에 대해 변명을 늘어놔요. 우리 둘 다 좋은 직업을 갖고 있고, 그는 ‘다음달부터’ 저축을 하겠다고 해요. 하지만 실행에 옮기지는 않죠. 그는 대마초를 포기하지 않을 거예요. 그는 대마초를 끊으라면 이혼을 하겠다고 하고, 저도 결혼 전부터 그걸 알고 있었어요.
Am I wrong to put my foot down and expect him to grow up? Or do I need to lighten up and let him have his fun? -- Feeling Like My Husband’s Mother
단호한 태도를 보이고 그가 철이 들길 바라는 게 잘못된 건가요? 아니면 기분을 느긋하게 갖고 그가 즐기도록 놔둬야 하나요? - 남편의 엄마가 된 기분이에요
Dear Feeling: You and your husband do not have compatible goals. He wants to be an irresponsible child while you do all the work. And so far, you have gone along with that. Maybe he’s afraid to grow up, maybe he’s too addicted to pot, maybe he’s simply a Peter Pan.
기분이에요 님께: 남편과 당신은 양립할 수 있는 목표를 갖고 있지 않아요. 당신은 모든 일을 하고 있는데 그는 무책임한 어린애가 되길 원하고 있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당신은 거기에 잘 맞춰왔어요. 그는 대마초에 너무 중독돼서 철이 드는 걸 두려워하는 것일 수 있어요. 어쩌면 그저 피터팬인지도 모르죠.
Dear Annie: Can you tell me what is so wrong with a youngster sending an invitation to her aunt addressed to ‘Aunt Frances’ instead of ‘Mrs. Frances Smith’? My sister gets all bent out of shape when my 10-year-old daughter addresses an envelope to her this way. -- Wondering in Clinton Township
애니에게: 어린애가 숙모에게 ‘미세스 프랜시스 스미스’ 대신 ‘프랜시스 숙모’ 앞으로 초청장을 보내는 게 뭐가 그리 잘못됐는지 말해주실래요? 우리 언니는 제 열 살 된 딸이 봉투에 그런 식으로 쓰면 대단히 화를 내요. - 클린턴타운십에서 궁금한 사람
Dear Wondering: Your sister should be amazed to receive a handwritten envelope from her niece altogether. It’s fairly rare these days. It’s perfectly OK for a young niece to write ‘Aunt Frances’ on an envelope. Many aunts would be charmed. However, one rule of etiquette is not to intentionally offend. Since you know your sister wants a more formal address, teach your daughter to write to her this way, and please don’t editorialize when you do so.
궁금한 분께: 언니 분은 조카가 손글씨로 쓴 편지를 받으면 매우 놀랄 겁니다. 요즘은 흔한 일이 아니죠. 어린 조카가 봉투에 ‘프랜시스 숙모’라고 쓰는 건 아무 문제가 없어요. 많은 숙모는 기쁘게 생각하겠죠. 하지만 일부러 불쾌하게 하지 않는 것도 에티켓이에요. 언니 분은 좀 더 격식 있는 호칭을 원하니, 따님께 그런 식으로 쓰라고 가르쳐주세요. 그리고 당신이 그렇게 할 땐 부디 사견을 섞지 마세요.
[코리아헤럴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