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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일터에 남성들이 사라진다
미국 일터에서 남성들이 사라지고 있다. 그 이유는 남성이 학력 면에서 여성보다 뒤처지고, 범죄를 저질러 전과자가 될 가능성과 활동 중에 신체 장애를 입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19일(현지시간) CNN머니 인터넷판에 따르면 지난 50년간 미국 일터에서 남성 비중이 꾸준하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1950년대에는 노동 가능 연령대 남성 대부분이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벌이거나 실제 고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1956년 초 25~54세 남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97.7%나 됐다. 하지만 지난해 말 현재 88.4%까지 하락했다.

브루킹스연구소의 게리 버트리스 선임연구원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남성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수한 기자/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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