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9일 원룸에 침입해 혼자사는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로 A(37) 씨를 구속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A 씨는 지난 2004년 5월 8일 오전 6시께 수원시 팔달구 한 원룸에 들어가 B(당시 21ㆍ여) 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근 부인을 두 차례 폭행한 A 씨를 폭행 혐의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DNA를 분석한 결과 9년 전 B 씨의 몸에서 채취한 DNA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오자 A 씨를 유인해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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