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헤럴드 생생뉴스]일본 도쿄 주변 하천에서 잡은 뱀장어에서 기준치를 넘는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일본 언론이 7일 보도했다.
지바현은 이날 이치카와시의 에도강에서 표본으로 잡은 뱀장어에서 식품 기준치(㎏당 100 베크렐)를 넘는 140 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에도강은 지바와 사이타마현, 도쿄도 사이를 흐르는 하천이다. 도쿄도는 이날 지바현의 발표 후 에도강과 아라강 등지에서 뱀장어를 잡는 어민 협동조합측에 뱀장어 판매를 자제하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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