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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억년전 대륙이동설전 판게아 세계 지도 ‘눈길’
[헤럴드 생생뉴스] 판게아는 1915년 독일의 과학자 알프레드 베게너가 대륙 이동설을 발표할 때 사용한 용어로 약 3억 년 전부터 2억 년 전까지 지구상 모든 대륙이 하나로 붙어있다가 이후 갈라져 여섯 대륙으로 나뉘어졌다는 이론이다.

만일 대륙 이동 현상이 없었고 인류 사회의 정치적 진화는 계속되었다면 지구의 모습은 어땠을까. ?

해외 SNS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판게아 세계 지도는 이탈리아의 한 디자이너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구석구석 관찰하고 상상하는 재미가 쏠쏠한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 미국 동부에 살고 있다면 드넓은 바다 대신 아프리카와 접하게 된다. 칠레는 남아공과 붙어 있다. 호주 대륙은 남극과 붙어 있고 티벳 인도 등이 그 이웃 나라이다. 또 한국과 일본은 판게아 지도에서도 인접해 있다.

지도를 보면 미국 대륙과 아프리카가 붙어있고 해변으로 유명한 브라질이 내륙 국가였던 것이 가장 눈길을 끈다. 또한 한반도 역시 지도 상에서 맨 위 끝 중국 대륙에 접해있다.

네티즌들은 “브라질로서는 대륙이 갈라진 것이 천만다행이다.” , “걸어서 전세계 여행이 가능한 시대” 였다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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