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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핸즈프리 와퍼 등장.. 손 안대고 햄버거먹는 방법 나와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손 안대고 햄버거를 먹는 방법이 나왔다. 소위 핸즈프리 와퍼다.

30일(현지시간) UPI통신은 멀티태스킹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푸에토리코에서 버거킹이 핸즈프리 와퍼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핸즈프리 와퍼 장치는 햄버거를 손대지 않고 먹을 수 있도록 어깨에 틀을 사용해 햄버거를 고정하는 역할을 한다.

새롭게 선보인 핸즈프리 와퍼 광고에는 다양한 상황이 설정돼 있다.

춤추던 커플 중 남성이 춤추는 와중에 핸즈프리 와퍼를 먹고, 음악을 연주하는 거리의 악사 역시 햄버거를 먹으며 연주한다.


권투선수, 정원사, 사이클 선수, 사무실 직원, 농구선수, 심지어는 주차딱지를 떼는 경찰에 이르기까지 모두 핸즈프리 장치를 이용해 햄버거를 먹는 장면이 나와 파안대소를 불러 일으킨다.

그러나 이같은 장면은 실제 상황이다.

푸에르토리코 버거킹은 ‘하모니카 집게’로도 불리는 이 장치를 고객들에게 판촉물로 나눠줬다.

버거킹 측은 광고에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어떻게 하면 고객들이 매일 자기 할 일을 하면서 동시에 와퍼를 먹게 할 수 있을까?”라는 문구를 넣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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