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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자금성(쯔진청.紫禁城) 전면 금연…담배 피면 경찰에 끌려가
[헤럴드생생뉴스]중국이 금연운동 확산과 문화재 보호를 위해 18일부터 베이징(北京) 쯔진청(紫禁城)에서 전면적인 금연을 시행한다고 신경보 등 중국 매체들이 전했다.

쯔진청은 이날부터 곳곳에 ‘연기 없는 쯔진청’이란 표어를 달고 관광객 등에게 금연을 당부하고 있다. 담배를 피우다 적발된 관광객은 경찰에 인계된다.

금연을 위반한 직원에게는 벌금이 부과되며 2번 적발되면 벌금은 수천 위안으로 불어난다.

쯔진청은 최근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금연을 실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 데다 화재 위험을 우려해 전면금연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쯔진청은 명(明)나라 시대 건축되고 나서 여러 차례 화재 손해를 입었으며 현재에도 별다른 소방장치가 없어 화재에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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