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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글라데시 공장 붕괴 사망자 급증, 1천명 넘어
[헤럴드생생뉴스]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8층 건물 붕괴 사고 이후 아직도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 수가 10일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방글라데시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이후 시신 130여구가 추가로 발견돼 오늘 오전까지 총 1038명의 주검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관계자는 “지금도 시신이 계속 발굴되고 있어 최종 사망자 수를 집계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해 앞으로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붕괴사고를 두고 BBC는 ‘방글라데시 최악의 산업사고’라고 밝혔으며, AP는 ‘세계에[헤럴드생생뉴스]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낳은 의류산업의 재해이자 최악의 산업사고 중 하나’라고 평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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