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견된 사리는 지난 4월 2일 수습돼 문화재보존과학센터로 이송된 사리장엄구(舍利莊嚴具ㆍ사리를 봉안하기 위해 탑 안에 넣는 공양구) 속에 봉안돼 있던 것이다.
사리는 총 45과가 수습됐으며, 목제사리병에서 1과, 유리제사리병(복제품)에서 44과가 나왔다.
이날 은제사리호(銀製舍利壺) 내의 은제사리합(盒)에서 수습돼 불국사 무설전(無說殿)에 모셔진 1과를 합하면 불국사 삼층석탑 해체 수리 과정 중 수습된 사리는 총 46과가 된다.
박동미 기자/pd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