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생생뉴스]일본의 상징인 후지산이 유네스코 주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것이 유력해졌다고 일본 매체들이 30일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가 후지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후지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최종 결정은 6월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후지산이 등재되면 일본의 세계문화유산은 총 13건이 된다.
한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는 사무라이(무사)들의 고향으로, 일본 정부가 후지산과 함께 등재신청을 한 ‘가마쿠라(鎌倉·가나가와현 소재)’는 등재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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