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일본 집권당인 자민당이 28일 참의원 보궐선거에서 승리했다.
자민당의 에지마 기요시(江島潔.56) 전 시모노세키(下關) 시장은 이날 실시된 일본 참의원 야마구치(山口)선거구 보궐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의 에지마 기요시 전 시모노세키시장이 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야마구치현은 아베 총리의 정치적 고향이다.
이번 보궐선거는 아베 정권 발족후 처음 치러진 국정선거로, 올 여름 참의원 선거의 향방을 가늠하는 전초전이라는 점에서 여야가 총력 태세로 선거전에 임해왔다.
아베 총리는 이번 승리로 정권운영에 탄력이 붙게 됐으며, 자민당은 6월의 도쿄 도의원 선거, 7월의 참의원선거까지 기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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