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부군 필립 에든버러 공작이 캐나다 정부로부터 최고 훈장을 받을 예정이다.
영국 현지 언론 등은 필립공이 국제 우호협력과 캐나다 군에 기여한 공로로 캐나다 총독청으로부터 공로 훈장을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필립공은 토론토를 방문해 데이비드 존스턴 캐나다 총리가 주재하는 훈장 수여식에 참석하며 이 자리에서 훈장을 받게 된다.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해 영국 왕실 소속인 왕립 캐나다 연대에 새로 받은 부대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1953년부터필립공은 왕립 캐나다연대 산하 3대대의 명예 대대장직을 맡고 있다.
필립공은 캐나다에서 1박2일 일정을 마치고 28일 귀국할 예정이며 그의 이번 국외 방문 행사는 지난해 5월 독일 주둔 영국군 부대 방문 이후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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