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유럽연합(EU)이 네벤 미미차(59) 크로아티아 부총리를 신임 집행위원으로 임명했다.
25일(현지시간)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은 미미차를 소비자 보호담당 집행위원으로 임명했으며 그는 유럽의회의 동의를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집행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미미차는 2011년부터 크로아티아의 외무장관 겸 부총리직을 맡고 있다.
현재 EU집행위원회는 회원국당 1명씩 총 27명의 집행위원단으로 구성돼 있고 집행위원회는 EU의 행정부 역할을 하는 곳이다.
크로아티아 오는 7월 1일 28번째 회원국으로 신규가입하게 되며 EU 집행위원 수도 28명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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