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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갤럭시S4 미국 출시 지연될 듯…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삼성 갤럭시S4의 미국 출시가 예상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미국 현지 통신사인 T-모바일(T-Mobile)은 지난 24일부터 갤럭시S4를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물량 공급 부족을 이유로 출시 예정일을 늦추게 됐다. 그러나 온라인 매장에서 27일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었던 경쟁사인 스프린트는 예정대로 온라인 주문을 받기로 했다.

스프린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불행히도 삼성의 예상치 못한 재고 부족으로 제품 출시가 조금 지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T-모바일은 온라인 출시일을 오는 29일로 새로 잡았으며 오프라인 매장에는 5월 두번째 주 정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은 “갤럭시S4의 전세계적 초과 수요 때문에 초기 공급 물량이 제한될 수 있다”며 “다음주 정도 재고 물량을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갤럭시 S4의 국내 출시일은 26일로 예정돼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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