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는 2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인들의 원조에 대한 너그러움이 생명을 살리고 있다”며 “심지어 싸이도 소아마비 근절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빌 게이츠는 싸이의 소아마비 근절 광고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국제로타리 공익광고 글로벌 모델로 발탁된 싸이가 소아마비 근절을 위해 촬영한 포스터가 담겨 있다.
빌 게이츠 싸이 언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빌 게이츠 싸이 언급 , 싸이가 국제가수인건 확실하네” “빌 게이츠 싸이 언급, 싸이가 공익에도 힘쓰고 있었구나” “빌 게이츠 싸이 언급, 두 사람 만남도 이뤄졌으면”등의 반응을 보였다.
싸이는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국제로타리 회원이었던 인연으로 이번 공익광고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빌 게이츠는 산업통상자원부 초청으로 지난 20일 3일간 일정으로 방한했다. 방한 첫날 서울대에서 강연을 마친 뒤 오후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포함한 삼성그룹 임원들과 저녁 식사 자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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