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생생뉴스]미국 보스턴 폭발 사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면서 범인에 대한 제보에 5만 달러(약 5560만원)의 상금이 붙었다.
보스턴 경찰과 소방관 노동조합은 범인 검거에 결정적 제보를 한 사람에게 이 같은 상금을 주겠다고 17일(한국시간) 발표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당국은 범인이나 범행 동기 등을 아직 파악되지 못하는 등 현재 수사의 실마리를 제대로 풀지 못하는 실정이다. 보스턴 마라톤대회 결승선 주변에서 일어난 폭발로 현재 3명이 숨지고 180여명이 부상했다.
미국 수사 당국은 폭발물과 살상용 금속파편을 넣은 압력솥 2개가 범행에 쓰였다고 발표했고 현장 탐문과 시민 제보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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